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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완석 금호건설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지난 15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미얀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금호건설 제공 |
이번 후원금은 지진의 진앙지인 만달레이 주 11개 마을에 긴급 지원되며, △긴급구호 키트 △위생 키트 △식량 및 생필품 △식수 위생 설비 △치료비 지원 등 주민들의 생존과 건강에 꼭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단순한 금전적 기부를 넘어 국내 11개 현장에서 근무 중인 미얀마 국적 협력사 근로자 104명에게 진심 어린 위로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우리는 미얀마 국민과 함께합니다. 평화와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미얀마어와 영어로 제작해 설치했다.
한편 금호건설은 지난달 발생한 경남ㆍ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협력업체 직원에게도 지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조완석 금호건설 대표이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지난 15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미얀마 지진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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