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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우미건설, 부산 장안에 419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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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24 08:48:38   폰트크기 변경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 본격 분양

부산 기장군 우미건설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부산 장안지구에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아파트 419가구가 들어선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향후 동해선과 부산 도시철도가 통과하는 더블 역세권 입지를 갖출 것이란 전망이다.

우미건설은 장안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를 분양에 나선다고 22일 발표했다. 오는 25일 견본주택을 열고, 28일 특별 공급과 29~30일 1~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내달 9일 발표할 예정이다. 정당 계약은 같은 달 20~22일 사흘간 이어진다.

장안지구는 부산 기장군 장안읍 일대 약 2100여가구 규모 미니 신도시급으로 지어지는 택지개발지구다. 체계적인 도시 계획에 따라 주거ㆍ교육ㆍ생활 인프라가 조성 중이다. 동남권 방사선의과학 일반 산업단지, 장안ㆍ반룡ㆍ정관 일반 산단 등 다수의 산단과도 인접해 있다.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는 지하 2층~지상 25층 4개 동, 전용 면적 59~84㎡ 419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과 도보권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이 아울렛은 지난해 9월 2단계 개선을 마치며 기존보다 규모가 약 56% 확장했다. 입점 브랜드도 170여개에서 270여개로 늘었다. 여기에 다이소, 올리브영 등 생활 밀착형 브랜드도 입점했다.

또 이 단지는 동해선 좌천역을 이용하면 센텀역, 오시리아역 등 부산 주요 거점으로 이동할 수 있다. 여기에 부산 도시철도 노포-정관선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포함되면서 향후 더블 역세권으로 발전 가능성도 기대된다. 장안 나들목(IC)으로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 고속도로) 이용도 가능해 울산 등 인접 지역으로도 오갈 수 있는 입지다.

단지 인근에는 초등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다. 장안중, 부산 장안고, 장안제일고 등도 멀지 않다.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이 인접해 의료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부산 장안지구 우미린 프리미어는 전 가구가 남서향ㆍ남동향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4베이 판상형 구조도 적용했다. 이밖에 단지에 실내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 클럽, 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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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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