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대구에서 선보이는 ‘어나드 범어’의 투시도

[대한경제=정석한 기자] 포스코이앤씨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1번지(구 대구 MBC 부지)를 개발해 선보이는 ‘어나드 범어’에서 차별화된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대구에서는 최초로 입주민 전용으로 단지 내 영화관을 단지 지하 1층에 마련한다. 극장 개봉작이 동시에 개봉되고, 리클라이너 의자가 적용되는 등 프라이빗하게 단지 내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다.

최상층에는 하이엔드 아파트의 상징인 입주민 전용 스카이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스카이라운지와 함께 피트니스, GX시설, 필라테스 등으로 이뤄진 입주민 전용 스카이 피트니스를 마련한다.

더불어 고급감을 더한 공용부 라운지를 비롯해 북카페 형식의 입주민 전용 카페테리아, 휴식과 만남의 장으로 꾸며지는 입주민 전용 릴렉스 존, 입주민 전용 스크린 골프 연습장 등 커뮤니티도 곳곳에 적용한다.

어나드 범어 관계자는 “이밖에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돼 손님맞이, 각종 모임, 비즈니스 공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대부분의 시설이 대구에서는 접하지 못했던 최고급 시설이라는 점에서 지역 내 자산가 층의 호응이 높게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어나드 범어는 내년 1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아파트다. 지하 6층 ~ 지상 33층, 총 5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판매시설이 함께 구성되는 복합단지로 조성한다. 아파트는 4개동 전용면적 136~242㎡ 604가구 규모다. 전 가구를 대구에서 희소성이 높은 대형 평형의 고급 아파트로 구성된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고품격 커뮤니티와 함께 대구 최초로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하고, 전세계 주방가구 시장을 리드하는 이탈리아 주방가구인 ‘다다(Dada)’, 하이엔드 프리미엄 가구 브랜드 ‘아르모(Armo)’,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독일 No.1 욕실 브랜드 ‘그로헤(GROHE)’ 등 고급 마감재를 곳곳에 적용(타입별 상이)해 주거품격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어나드 범어는 프라이빗 홍보관인 어나드 라운지를 사전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에서 내달 오픈 예정이다.


정석한 기자 job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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