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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건축, 한국토지신탁과 업무협약 체결…시니어 레지던스 설계 주도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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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25 17:32:45   폰트크기 변경      
민간 주도 통합 시니어 주거모델 본격 추진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지난 21일 한국토지신탁과 ‘시니어 레지던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해안건축 제공.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해안건축)는 지난 21일 한국토지신탁과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사업’ 관련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은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민간 주도의 차별화된 고령자 맞춤형 주거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령자 친화형 시니어 레지던스 상품 기획 △운영 및 투자유치 전략 수립 △운영사 연계 및 브랜딩 전략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수요대비 공급이 부족한 민간 시니어 주거 시장에 ‘삶의 질 중심의 프리미엄 주거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해안건축은 최근 50건 이상의 시니어 레지던스 프로젝트를 기획ㆍ검토하며 구축한 H-SLP(해안시니어라이프플랫폼)을 통해 단순 건축 설계를 넘어 초기 사업전략 수립 및 커뮤니티 기획까지 포함된 ‘원스탑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지난 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부산 ‘VL 라우어’를 비롯해 서울 한남동, 대구 동인동 등의 시니어 레지던스 프로젝트 등 다수의 시니어 레지던스 설계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구리갈매 역세권 실버스테이 시범 사업에서도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우미컨소시엄의 핵심 건축설계사로 참여해 민간과 공공영역 모두에서 고르게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토지신탁은 “이번 MOU는 고령사회에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는 전략적 진출”이라며 “토지소유자에게는 안정적 개발 플랫폼을, 고령자에게는 질 높은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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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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