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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25년 상반기 ‘삼성고시’ GSAT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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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4-27 15:55:14   폰트크기 변경      
삼성 16개 관계사, 26~27일 이틀간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실시

지난 19일 삼성전자 인재개발원(경기도 용인)에서 삼성전자 감독관이  삼성직무적성검사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는 모습 / 삼성 제공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개채용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삼성이 지난 26일∼27일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고시’로 불리는 GSAT은 종합적 사고 역량과 유연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검사다.

이번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한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개 계열사다.

삼성은 지난 3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상반기 공채 절차를 시작,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면접(5월)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삼성은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2020년부터 GSAT를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있다.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삼성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험 일주일 전 예비소집을 실시해 모든 응시자의 네트워크 및 PC 환경을 점검했다.

한편, 삼성은 공채를 통해 청년들에게 공정하고 안정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능력 위주의 채용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후 70여년간 제도를 지속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상ㆍ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공채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예측 가능한 대규모 취업 기회를 제공해 호평받고 있다.

김희용 기자 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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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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