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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로보틱스 실적 추이./사진: 유일로보틱스 제공 |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유일로보틱스가 올 1분기에 매출 100억7300만원, 영업이익 4억350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4.3%를 기록했다.
유일로보틱스는 지난해 2분기부터 4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유지하고 있다. 1분기가 로봇자동화 산업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외형 성장과 수익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유일로보틱스 관계자는 “산업용 로봇시장에서 유일로보틱스의 인지도 상승 등의 영향으로 대기업 및 1차 협력사 향 수주에 따른 매출이 발생함으로써 외형 성장이 추가적으로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물가, 고환율의 영향으로 원가 부담도 가중되었지만 효율적인 원가 관리 시스템과 철저한 판매관리비 정책의 영향으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했다”며 “신규 사옥 이전 후 빠른 안정화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수주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며 국내 대표 로봇자동화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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