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동아에스티, 1분기 호실적…ETC·해외사업 부문 성장에 영업익 854% 급증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4-29 17:25:18   폰트크기 변경      
매출액 1690억원…20.7% 성장

[대한경제=김호윤 기자] 동아에스티가 2025년 1분기 ETC 부문과 해외사업 부문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

동아에스티는 29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53.8% 증가한 7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0.7% 성장한 1690억원을 올렸다.

동아에스티 사옥 전경 / 사진: 동아에스티 제공


이 같은 성장은 ETC 부문과 해외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이 주요했다.

ETC(전문의약품) 부문은 그로트로핀, 모리티톤 등 주력 제품의 성장과 함께 자큐보, 타나민 등 신규 품목 매출이 더해지며 전년 동기 대비 15.4% 성장한 1173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인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은 3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5% 증가하며 효자 제품 역할을 톡톡히 했다.

해외사업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1.2% 증가한 424억 원을 달성했다. 주력 제품인 캔박카스의 캄보디아 매출이 13.4% 증가했으며 이뮬도사, 에코윈 등 신규 품목의 매출이 가세하며 해외사업이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생활경제부
김호윤 기자
khy2751@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