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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신청사 밑그림 짠다…설계비 약 64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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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01 17:34:37   폰트크기 변경      

서산시청 전경. / 사진=서산시 제공.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시청 신청사 건립사업을 추진 중인 충남 서산시가 설계사 선정 절차를 개시하며 밑그림 작업을 본격화한다.

1일 서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30일 ‘서산시 시청사 건립사업 설계공모’를 공고했다. 설계비는 약 64억원이 책정됐다.

시는 이달 12일까지 등록을 받고 7월29일 작품 접수를 마감한 뒤 1ㆍ2차 심사를 통해 8월26일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읍내동 517번지 일원 대지면적 4만6496㎡ 터에 공사비 약 117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만8443㎡ 규모로 시청사와 의회 청사, 주민 편의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건물 층수는 주변 자연환경과 스카이라인의 조화를 고려해 추후 결정한다. 시는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 대책 등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공모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 중 설계 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이어 환경ㆍ재해ㆍ교통영향평가 등 각종 행정 절차를 거쳐 2026년 하반기 착공한다.

서산시청 본관은 지난 1976년 준공해 49년이 경과했다. 정밀안전진단 결과 본관, 서별관, 후별관 모두 ‘D등급’을 받아 안전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시는 애초 청사 부지에 신ㆍ증축ㆍ리모델링 등을 검토했으나, 현 청사 부지가 문화재보호구역 및 제1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이전 건립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설명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청사는 시민 모두의 얼굴로 서산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담는 상징적 건축물이 될 것”이라며 “참신하고 우수한 설계 작품이 나올 수 있도록 많은 건축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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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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