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가정의 달 맞아 ‘디즈니 100년 특별전’에 임직원 초청./사진: HS효성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HS효성이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을 위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HS효성은 '컬처 투게더 시리즈(Culture Together Series)'의 일환으로 임직원과 가족 170여명을 '디즈니 100년 특별전'에 초청한다고 2일 밝혔다.

'컬처 투게더 시리즈'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의 제안으로 2024년부터 시작된 문화 행사로, 임직원 간 소통 증진과 문화가치 공유를 위해 기획됐다. '가치 또 같이'라는 슬로건 아래 운영되는 이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지난 4월에는 세계적인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내한공연을 포함해 총 5회의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됐다. HS효성이 출범한 2024년 7월 이후 지금까지 약 150여명의 임직원이 대중가수 콘서트, 발레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초청받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한 임직원은 "자녀와 함께 디즈니 전시회에 방문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생각에 벌써부터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HS효성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컬처 투게더 시리즈'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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