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문수아 기자] 국민의힘이 3일 고양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김문수ㆍ한동훈 후보 중 최종 대선후보를 확정한다.
당원 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한 결과는 이날 오후 3시 46분께 발표된다.
두 후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에 대해 극명히 갈린 입장을 보여 당원들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 후보는 ‘탄핵 반대’ 입장을 고수해온 반면, 한 후보는 계엄 해제 요구 표결을 주도하고 탄핵에 찬성했다.
전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총리와의 단일화 가능성도 변수다.
김 후보는 조기 단일화를 제안했지만, 한 후보는 경선 중심 입장을 고수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문수아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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