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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상 KBI그룹 부회장(가운데)이 최근 KBI국인실업 임직원들과 경북도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성금 1억원을 전달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오른쪽), 시명권 KBI국인산업 대표(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KBI그룹 제공 |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KBI그룹은 경북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KBI국인산업, KBI동국실업, 갑을구미재활병원 등 경북지역에서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 중인 KBI그룹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역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KBI국인산업 임직원들과 함께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성금을 직접 전달했다.
박 부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KBI그룹이 전하는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I그룹은 현재 KBI메탈, KBI코스모링크 등 전선ㆍ동 소재 사업과 KBI동국실업, KB오토텍 등 자동차부품 사업을 주력으로 △환경·에너지 △건설·부동산 △섬유·용기 △의료 등 6개 부문에 20여개 계열사를 두고 있다. 국내외 자동차산업과 인프라 발전에 기여하고, 전세계 11 개국의 거점으로 글로벌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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