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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연 빙그레 회장,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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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12 17:22:43   폰트크기 변경      

김호연 빙그레 회장(오른쪽)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빙그레


[대한경제=오진주 기자] 빙그레는 김호연 회장과 배우자인 김미 백범김구기념관장 부부가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에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은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이상 기부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이다.

김 회장 부부는 지난해 12월 대한적십자사에 각 1억원을 기부했다. 아너스클럽 284호와 285호에 이름을 올린 김 회장과 김 관장은 부부가 동시에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21번째 사례다.

대한적십자사는 김 회장 부부에게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도 전달했다.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활동 재원 조성과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사람에게 전수하는 표창이다.

빙그레는 성금 3억원도 전달했다. 빙그레는 지난 2013년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사업 기부를 시작으로 인도주의 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2023년에는 누적 기부금액이 10억원을 넘어서면서 법인ㆍ단체 고액기부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10억 클럽'에 가입했다.

올해 3월에는 산불 특별재난지역에 음료 5만여개와 도시락 등을 지원했다. 작년 37회째를 맞은 빙그레의 사회공헌활동 '빙그레 어린이 그림잔치'는 독립을 주제로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행사를 열기도 했다. 지난 2011년 빙그레가 출연해 설립한 빙그레공익재단은 2018년부터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올해는 퍼네이션(Fun+Donation)과 지역상생을 주제로 한 비경쟁 방식의 장거리 자전거 대회 '빙그레 그란폰도'를 공주시 일대에서 열어 참가비를 지역 활동에 기부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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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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