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주 93개 공종ㆍ자재 80개 품목

이달 30일까지 B2B 홈페이지 접수

호반건설이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빌드 위크’에서 협력업체의 홍보 부스를 열고 구매 상담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습. /사진:호반건설 제공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호반건설은 2025년 신규 협력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외주 부문에서 철근 콘크리트, 내장 목공사 등 93개 공종, 자재 부문에서 안전 사인물 등 80개 품목이다. 지원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 전문건설 면허 보유 5년 이상(자재업체 무관), 대형 건설사 실적 우대, 2024년도 재무제표가 반영된 신용평가기관의 일정 수준의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호반건설 홈페이지(B2Bㆍ기업 간 거래) 공고 내 등록신청서를 작성하고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다. 호반건설은 내달 중 최종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호반건설의 이번 신규 협력업체 공모는 우수 협력업체를 발굴해 회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는 “호반건설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의 파트너십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우수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함께 성장하는 건설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jmlee@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