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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 임차인 모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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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14 13:55:06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흥순 기자]롯데건설이 서울 용산구 갈월동에 공급한 청년안심주택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가 100% 계약을 완료하며 성공적인 임차인 모집을 마쳤다. 입주는 오는 6월 예정이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는 경쟁력 있는 임대료와 우수한 입지 여건, 뛰어난 상품성을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이 단지는 지난달 14일 진행된 청약 접수에서 총 217세대 모집(특별공급 포함)에 1만9869건이 접수돼 평균 9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특히 특별공급 전용 39㎡A 타입은 240.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용산 남영역 롯데캐슬 헤리티지는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인접한 초역세권이며,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과 4·6호선 환승역인 삼각지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용산역과 서울역이 한 정거장 거리에 있어 종각, 여의도, 마포 등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편리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고 청파로, 원효로, 한강대로 등 주요 도로망을 통한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4층, 1개 동, 전용면적 23~49㎡ 총 269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17세대가 민간 임대로 공급됐다. 단지 내에는 휘트니스센터, 맘스카페&코인 세탁실, 주민 공동 시설, 스터디룸 등이 조성된다. 특히 지상 24층에는 탁 트인 도심 전망을 자랑하는 스카이 커뮤니티가 마련되어 입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남영역 초역세권의 우수한 입지와 합리적인 임대 조건 등 수요자들의 선호 요소를 두루 갖춘 것이 완판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맞게 성실한 시공과 관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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