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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김관주 기자] 삼성증권은 올해 1분기(1~3월)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년 전(3316억원)보다 0.9% 늘어난 3346억원이라고 14일 밝혔다.
다만,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9% 줄어든 2484억원, 매출은 12.1% 감소한 3조2712억원이다. 작년 1분기 당기순이익과 매출은 각각 2531억원, 3조7226억원이다.
삼성증권은 자산관리(WM) 부문의 경우 고객 자산 순유입 및 금융상품 판매수익 증가 등으로 비즈니스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리테일 고객 자산은 10조1000억원이 순유입됐다. 고객 총자산은 308조원을 달성했다. 펀드 판매수익은 199억원, 연금잔고는 22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금융(IB) 부문 실적은 구조화금융 575억원을 중심으로 675억원을 기록했다. 주식발행시장(ECM)에선 SGI서울보증과 엠비다이스의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을 맡아 상장을 마무리했다.
김관주 기자 p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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