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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고덕 Abc-12ㆍAbc-27ㆍA-65블록 민참사업 토지이용계획도. /사진= LH |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현대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평택고덕 일대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이하 민참사업)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 BS한양은 밀양부북 일대 민참사업을 추진한다.
15일 LH에 따르면, 이날 제1-1차 민참사업인 평택고덕 Abc-12ㆍAbc-27ㆍA-65블록에 대한 평가 결과 단독으로 참여한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현대건설은 60% 지분으로, 동부건설(20%), 우미건설(20%)와 힘을 합쳤다.
이 사업 민간사업자 추정사업비는 총 7717억원 규모로, 블록별로는 △Abc-12블록(942가구) 3038억원 △Abc-27블록(602가구) 1969억원 △A-65블록(837가구) 2709억원 수준이다. 모두 뉴:홈 일반형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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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부북 A-1ㆍS-2블록 민참사업 부지 현황. /사진= LH |
BS한양 컨소시엄은 앞서 제1-2차 민참사업인 밀양부북 A-1ㆍS-2블록 우선협상대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BS한양은 65% 지분을 들고, 대보건설(25%), 강산건설(10%)과 손을 맞잡았다.
밀양부북 일대 민간사업자 추정사업비는 총 2900억원 수준이다. A-1블록은 1926억원으로, 뉴:홈 일반형(426가구)과 통합 공공임대(318가구)로 나뉜다. S-2블록은 뉴:홈 일반형(114가구)과 선택형(208가구)으로 구성되며 974억원 규모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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