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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 강원 춘천 건설현장 방문… 근로자 700명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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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15 14:22:50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흥순 기자]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는 15일 김상인 이사장이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 있는 ‘춘천 프리미엄 빌리지 건설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건설근로자 700여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상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건설근로자에게 응급키트를 배부하는 모습. /사진:건설근로자공제회 제공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 근로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찾아가는 건설근로자 소통 및 격려 행사’의 일환이다.


공제회는 지난 3월부터 전국 주요 권역별 대규모 건설현장을 순회하며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있으며, 지난달 말까지 경기권과 호남권에서 약 1100여명의 근로자에게 휴대용 응급 키트를 배부하고 푸드 트럭을 통해 음료와 간식을 제공하는 등 현장 근로자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공제회는 춘천 현장 방문과 더불어, 근로자 복지 혜택 확대와 국내 여행업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라마다 속초 호텔’과 새롭게 체결한 업무 협약 소식도 함께 홍보했다. 양 사의 협약으로 지난 9일부터 건설근로자는 라마다 속초 호텔 객실을 인터넷 최저가 수준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상인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최근 건설경기 불황 등으로 건설사와 건설근로자 모두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직접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통해 근로자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복지 및 제휴 서비스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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