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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1분기 매출 48%↑…BMW 공급 등 해외사업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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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15 14:59:12   폰트크기 변경      
연결 매출 1425억원 달성…영업이익 흑자 지속

팅크웨어 CI./사진: 팅크웨어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팅크웨어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42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4억1214만원으로 흑자를 지속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431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달성했다.

팅크웨어는 해외향 블랙박스와 환경생활가전의 성장이 1분기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올해 초 BMW 글로벌로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공급 계약을 수주하는 등 해외 블랙박스 사업이 순항하면서다. EU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안전운전장치에 대한 인식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점이 이러한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팅크웨어는 지난 2월 로봇청소기 ‘로보락 S9’을 새롭게 출시하고 매스미디어 및 뉴미디어 등 마케팅을 강화해 생활가전 부문에서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경쟁사들과의 시장 점유율 격차를 벌리며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는 벤츠코리아 등 신규 블랙박스 공급처 확보와 함께 새로운 개념의 로봇청소기를 연내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으로, 더욱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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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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