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백경민 기자] 비드마스타(대표 김광섭)는 다음달 27일 대전권역에서 간이형 종합심사낙찰제 실전 전략에 대한 무료 교육(사진)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간이형 종심제는 추정가격 100억원 이상 300억원 미만에 적용되는 입찰제도로, 입찰금액이 균형가격에 근접한 자를 종합심사 1순위로 선정한 뒤 경영상태와 시공실적, 배치기술자, 사회적 책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낙찰자를 선정한다.

이번 교육은 입찰 참가업체들의 투찰 동향과 균형가격에 대한 분석 위주로 구성돼 중소건설업체 입찰담당자들의 실무능력 향상 등에 초점을 맞춘다.

교육 대상은 종합면허 등급사 임직원으로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참가 신청은 이달 21일부터 비드마스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비드마스타 관계자는 “최근 간이형 종심제 사업의 참여 업체 수가 대폭 늘어나면서 정교한 투찰 전략과 분석 역량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간이형 종심제의 핵심 개념과 전략 수립 등을 폭넓게 다루는 만큼, 수주 확률을 높이고자 하는 기업에 실질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비드마스타는 지난 1998년 입찰정보서비스를 시작으로 꾸준히 입지를 다져온 건설입찰 정보시스템 기업이다. 적격심사제도 출범 때부터 심사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종합심사낙찰제 시행 초기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ㆍ공급했다.


백경민 기자 w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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