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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769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고 15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56억원으로 전년 대비 7.9% 감소했다.
남양유업은 지난해 1월 한앤컴퍼니로 최대 주주가 바뀐 이후 핵심 사업에 집중하는 등의 전략을 펼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남양유업은 외식 사업을 정리하는 등 사업 효율화를 추구하고, 불가리스 제로와 테이크핏 믹스 등을 내놓으며 본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소비 위축 등 전반적으로 어려운 확경 속에서 사업 개편과 운영 효율화 전략으로 실적 개선 효과를 봤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통해 소비자 신뢰 회복과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진주 기자 ohpea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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