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생명과학, 올 1분기 매출 350억원...전년 4.2%↑
사진: 동국생명과학 제공 |
동국생명과학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35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1% 늘어난 31억원을, 당기순이익은 22억 원으로 전년 동기(6억 원) 대비 세 배 이상 급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조영제 사업부가 251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236억 원) 대비 6.6% 성장했다. MEMD(Medical Equipment & Molecular Diagnostics) 사업부도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한 97억 원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이번 1분기 실적은 주력 사업 부문의 안정적 성장과 신제품 출시, 해외 시장 확장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 결과”라며 “특히 이번 중국 NMPA의 API 허가 획득은 향후 현지 시장 진출의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며 점차 글로벌 조영제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해 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Dx&Vx, 디앤피바이오텍과 조산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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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디엑스앤브이엑스 제공 |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디앤피바이오텍과 조산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디엑스앤브이엑스가 보유한 국내외 산부인과 등 병의원 네트워크 및 검체 분석 기술과 디앤피바이오텍의 조산 관련 마이크로바이옴 원천 기술을 결합해 국내외 조산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가 추진하는 조산 마이크로바이옴 검사는 산모의 질 마이크로바이옴 변화를 추적해 조산 위험도가 높은 산모에게 조산의 위험성을 미리 알려주고, 예방 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조산아의 출생 비율이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산아의 경우 정상아에 비해 발달 속도가 느릴 뿐만 아니라, 여러 질병에 쉽게 노출될 확률이 높다. 전 세계적으로 조산아 비율은 전체 출생아의 약 10% 수준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산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으로는 산모의 질에 서식하는 다양한 종류의 박테리아들이 있다. 조산의 위험도가 높은 산모일수록 질 내에 락토바실러스 크리스파투스와 같은 유익균의 분포도는 낮은 반면, 여러 유해한 혐기성 균들의 분포도가 높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원천 기술을 보유한 디앤피바이오텍과의 업무 협약을 토대로 조산 마이크로바이옴 검사 사업을 국내외 시장으로 확장해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국약품, AG갤러리 신진작가 6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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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 김형욱, 유아영, 김기태, 황정현, 한동국, 장현호 선정작가들의 대표작 / 사진: 안국약품 제공 |
안국약품 AG갤러리에서 ‘2025년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 최종 6명의 작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이 주관하는 AG신진작가대상 공모전은 매년 유망한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작품 전시를 후원하는 문화 환원사업이다.
총 지원자 438명 중에서 모든 경력사항과 나이, 성별, 이름 등을 가린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예비심사에서 6명의 선정작가(김기태, 김형욱, 유아영, 장현호, 한동국, 황정현)를 최종 선발했다.
5월 12일부터 6명의 선정작가들이 참여하는 전시를 개최하여 현장에서 심사하는 본심사를 앞두고 있다. 본심사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4명이 결정되며, 이들에게는 각각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 각 200만원씩이 작품 매입상으로 주어진다.
특전으로는 안국문화재단과 AG갤러리에서 주관하는 각종 기획전 등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멤버쉽에 소속이 되며, 전시장 프라이빗 작가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
안국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특별히 처음으로 공모전 설명회를 통해 기존 공모전과의 차별성을 홍보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이에 많은 작가들이 호응하여 성황리에 공모전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마이핏’ 론칭 2주년 기념 프로모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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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핏 2주년 이뮨128 에디션 / 사진: 동국제약 제공 |
동국제약은 뉴트리션 브랜드 ‘마이핏’의 론칭 2주년을 맞아 이달 31일까지 자사 공식 온라인몰 ‘동국제약 건강몰’을 통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마이핏’은 프리미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출시된 지 2년만에 누적 매출 250억 원을 돌파했으며, 온라인몰인 ‘동국제약 건강몰’과 주요 백화점의 오프라인 건강스토어 매장 등 유통 채널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동국제약 건강몰’에서는 마이핏 론칭 2주년을 기념해 한정판 ‘마이핏V 멀티비타민 이뮨 128 스페셜 에디션 세트’ 출시부터 최대 7000원 쇼핑 지원금 제공, 5월 중 오후 2시 ‘선착순 게릴라 특가’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마이핏 유기농 레몬즙100’, ‘마이핏 고소한 카무트 효소’ 등 마이핏 베스트 셀러 제품들을 최대 80% 할인된 금액에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 금액대별 다양한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동국제약 건식사업부 담당자는 “마이핏은 출시 이후 지난 2년간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충족하는 고함량, 고스펙의 프리미엄 제품들로 치열한 건기식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소비자 체감 중심의 ‘진정성 있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윤 기자 khy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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