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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연, 미래차 전문인력 양성 위한 운영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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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16 18:20:45   폰트크기 변경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현장 수요 중심의 인력공급 기대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위원들이 1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로즈룸에서 ‘2025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자동차산업 인력 양성 컨트롤타워인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자동차 ISC)가 미래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5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자동차 ISC 대표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진종욱 위원장을 비롯해 이진우 고용부 직업능력평가과장, 최윤석 산업부 미래모빌리티팀장, 현대자동차그룹 김동욱 부사장 등 민ㆍ관ㆍ연ㆍ학 자동차산업 주요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2024년 사업 실적과 2025년도 사업 계획 보고, 자동차부품기업 생산인력 확대를 위한 외국인력비자(E7-3) 도입 시범사업 진행 현황 공유 등이 이뤄졌다.

2024년 주요 사업으로는 부품산업 인력현황 조사, 미래차 신산업 인력수요 조사, 직무변화 모니터링,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선, 직무역량체계(SQF) 개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자동차산업 SW 인력부족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차 SW 인력의 직무맵 기반 요구역량 개발’ 사업을 통해 4개의 표준화된 직무 개념과 요구 역량을 정의하고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2025년에는 △부품산업 인력현황 조사, 이슈리포트, 직무변화 모니터링(고유사업) △미래차 인력수요조사, 외국인력 도입체계, 해체ㆍ재활용산업 인력현황 조사(자율사업) △차량용 MCU S/W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 전기차정비 특화훈련(개별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중소 자동차부품업체의 생산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한 자동차부품제조업 성형ㆍ용접ㆍ금형원 E7-3 비자 시범도입도 지속 추진될 예정이다.

진종욱 자동차 ISC 위원장은 “우리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인력 양성·유지·전환에 대한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이 중요하다”며 “자동차산업 인력수요 결과를 바탕으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구체화하고 외국인력 도입과 같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력양성 방안 수립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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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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