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순 기자]롯데건설이 인천 계양구 일원에 공급한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일반 분양 3053세대 완판에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총 3053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2024년 서울 및 수도권에서 분양되는 단일 단지 중 최대 규모다. 이 단지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D·E 노선, 대장홍대선 청라연장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등 검토 및 추진 중인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어 미래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또 축구장 11개 규모의 초대형 공원과 천마산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점도 성공적인 분양 요인으로 꼽힌다.

이 단지는 총 30개동, 3053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 1964세대(전용면적 59, 84, 108㎡),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동, 1089세대(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7년 11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3053세대의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상품과 우수한 입지가 성공적인 분양을 이끈 것 같다”며, “롯데캐슬 브랜드를 믿고 선택해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해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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