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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셋자산운용, ‘골프 사회공헌’ 디딤돌재단에 기부금 5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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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19 12:35:35   폰트크기 변경      

[대한경제=박흥순 기자]부동산 및 인프라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인 한강에셋자산운용이 골프 주니어 육성과 골프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강에셋자산운용은 19일 공익법인 디딤돌재단에 5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전유훈 한강에셋 대표이사, 정석천 서원밸리CC 대표이사, 여지예 디딤돌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공익법인 디딤돌재단은 한강에셋자산운용이 골프 주니어 육성 사회공헌을 위해 5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이도 제공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는 세계적인 골프 레전드 박세리 감독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박세리 감독은 주니어 선수 육성과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4년째 ‘클럽디 꿈나무’ 사회 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SERI PAK with 용인’을 개관해 복합 스포츠 문화 조성과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강에셋의 기부금은 디딤돌재단이 추진하는 주요 사회 공헌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전국 단위로 운영되는 ‘클럽디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 △주니어 골프 대회 및 멘토링 운영 △골프 대중화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클럽디 꿈나무’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본격 운영돼 현재까지 총 4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 수료생까지 포함하면 누적 560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수료생 중에는 국가대표, 국가 상비군, 주니어 대표 등이 다수 포함돼 프로그램의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올해는 강원 춘천 클럽디 더플레이어스, 전북 클럽디 금강, 충북 클럽디 보은, 경남 클럽디 거창 등 클럽디 운영 골프장 4곳과 경기 파주 서원밸리컨트리클럽에서 동시에 사회 공헌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한강에셋자산운용은 2021년 12월 리츠 자산 관리 회사(AMC) 겸업 인가를 취득하고, 리츠 및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풍력) 분야 투자를 활발히 추진하며 종합 자산 운용사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식 운용 본부를 통해 전통 자산 투자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한강에셋자산운용의 최대 주주이자 창업자는 친환경 기업이자 밸류업 플랫폼 기업인 ㈜이도(YIDO)의 최정훈 대표이사이며, 현재 한강에셋의 운용 자산(AUM)은 약정 기준 약 5조원에 달한다.

전유훈 한강에셋 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할 차세대 골프 인재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아마추어 대회 후원 등 다양한 인재 육성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지예 디딤돌재단 사무국장은 “한강에셋의 뜻깊은 기부에 깊이 감사드리며, 학생들에게 보다 양질의 교육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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