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불법 홍보 잇단 신고로 시공사 선정 중단
7월 중순 총회 개최…GS건설ㆍHDC현산 선정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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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10구역 재개발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지난해 시공사 선정이 불발됐던 신당10구역 재개발의 시공사 선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건설사들의 과열 경쟁으로 불법 홍보 의혹과 신고가 끊이지 않자 서울 중구청이 처분 권고안을 조합에 통보하면서 시공사 선정이 중단된 바 있다.
올해 들어 조합이 시공사 선정을 재개하고 컨소시엄 허용 등 입찰 조건을 일부 완화하면서 GS건설이 주관사로 HDC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권을 노리는 상황이다.
1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당10구역 재개발 조합이 단독으로 입찰한 GS건설ㆍHDC현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오는 7월 중순쯤 총회를 개최해 시공사로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은 서울 중구 신당동 236-100번지 일대 구역면적이 6만3893㎡에 지하 4층∼지상 35층 아파트 17개동 1423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예상공사비는 6217억원이다.
지하철 2ㆍ4ㆍ5호선 환승역인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과 지하철2ㆍ6호선 환승역인 신당역 사이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GS건설은 부산 사직3구역 재개발 시공권을 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직3구역이 지난 15일 개최한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 한화 건설부문, KCC건설, 효성중공업, 동원개발 등 5개 건설사가 참석했다.
입찰 마감일은 다음 달 13일이며, 입찰 보증금은 120억원에 달한다.
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411-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33층 아파트 995가구(임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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