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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신정동 1152번지’ 단독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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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19 17:54:43   폰트크기 변경      
956가구 재개발, 부대시설 등 조성

개포 현대4차도 유찰…동부 입찰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일대 재개발과 강남구 개포 현대4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의 시공권을 노리는 건설사의 윤곽이 잡혔다.

19일 도시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신정동 1152번지 일대 재개발 시공사 입찰은 삼성물산이 단독으로 참여해 경쟁 입찰이 성립되지 않았다.

이 사업은 신정동 1152번지 일대 재개발로 아파트 95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앞서 지난 3월 열린 현장설명회(현설)에는 삼성물산, GS건설, 호반건설, 금호건설, 효성중공업이 참석했다. 향후 재입찰에도 삼성물산이 단독 입찰하면 경쟁 없이 시공권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조합은 조만간 재공고를 위한 일련의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입찰을 진행한 서울 강남구 개포 현대4차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시공사 입찰도 유찰됐다. 동부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해 경쟁 입찰이 성사되지 않았다. 앞서 열린 현설에는 동부건설을 비롯해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서희건설, 효성중공업, 진흥기업, 동양건설산업, 우암건설 등 8개사가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이 사업은 강남구 일원동 614번지 일원에 기존 142가구를 최고 28~30층 높이 아파트 약 180가구 등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조합은 바로 재입찰 공고를 내고 오는 27일 현설, 내달 16일 입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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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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