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가평 자라섬 캠핑축제 참가해 레저형 SUV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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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에 전시된 쉐보레 콜로라도와 트레일블레이저./사진: 쉐보레 제공 |
쉐보레가 지난 5월 17일부터 18일까지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2025 코베아 캠핑 페스티벌’에 참가해 브랜드 대표 레저 차량인 ‘콜로라도’와 ‘트레일블레이저’를 전시하며 약 3000여명의 캠퍼들과 소통했다.
쉐보레는 오프로드와 캠핑 라이프스타일에 특화된 차량을 전시하고 방문객이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쉐보레 캠핑 용품을 증정하는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쉐보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차별화된 매력으로 고객과의 공감을 이끌었다.
콜로라도는 강력한 견인 성능과 넉넉한 적재 공간으로, 트레일블레이저는 도심과 오프로드를 아우르는 기동성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성으로 각각 다른 타입의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윤명옥 GM 한국사업장 최고마케팅책임자 전무는 “이번 페스티벌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과 쉐보레 브랜드가 더욱 가까이 만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현장 중심의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늘리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어린이 안전 키링 1만5800개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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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보육진흥원과 협력해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어린이 안전 키링 1만5800개 기증./사진: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어린이들의 보행 안전을 위해 한국보육진흥원과 협력하여 서울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서울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어린이 안전 키링’ 1만5800개를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어린이 안전 키링은 아이들의 가방이나 소지품에 부착하는 교통안전 용품으로, 차량 전조등이나 햇빛을 반사해 보행 중 어린이들의 시인성을 약 9배까지 높여 운전자가 어린이를 더 잘 식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웨덴을 비롯한 다수의 유럽 국가에서는 어린이 교통안전 용품을 의무화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와 서초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 각각 9510개, 6290개를 기증했으며, 이는 권역 내 어린이집, 서울형 키즈카페, 장난감 도서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에도 세 차례에 걸쳐 총 1만9800개의 어린이 안전 키링을 기증한 바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공식 딜러인 아이언모터스와 태영모터스도 이러한 취지에 동참해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과 대구 지역 초등학교에 어린이 안전 키링을 배부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자동차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안전과 가족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우리 사회가 아이들을 비롯한 모든 이들의 안전한 터전이 될 수 있게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토요타 인증중고차 네트워크, 전국 4개 거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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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토요타코리아 제공 |
토요타코리아가 고객 만족과 품질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인천ㆍ부산창원ㆍ대구서구 3개 지역에 ‘토요타 서티파이드(TOYOTA CERTIFIED)’ 공식인증중고차 전시장을 새롭게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확장으로 기존 서울 양재 전시장을 포함해 총 4개 거점에서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으며, 수도권과 경상권 주요 도시까지 고객 접점이 확대됐다.
‘토요타 서티파이드’는 토요타코리아가 공식 판매한 차량 중 매입 시점 기준 5년 및 10만㎞ 이내 차량을 중심으로 총 191가지 항목의 기술 및 품질 검사를 거쳐 판매한다. 토요타 공식인증중고차 전시장에서는 1:1 맞춤형 전문 상담, 공정한 차량 가치 평가, 서류 및 금융 절차 지원 등 구매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엔진 및 동력 계통, 하이브리드 시스템 관련 부품에는 1년/2만㎞의 추가 보증이 제공된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부사장은 “토요타가 직접 보증하는 고품질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더 많은 지역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차는 물론 인증중고차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K렌터카, 고객이 직접 월 렌털료 조정하는 ‘타고플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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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고객이 직접 월 렌털료를 조정할 수 있는 혁신적인 장기렌터카 상품 ‘SK렌터카 타고플랜’을 출시했다./사진: SK렌터카 제공 |
SK렌터카가 업계 최초로 고객이 직접 월 렌털료를 조정할 수 있는 장기렌터카 상품 ‘SK렌터카 타고플랜’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타고플랜은 기존의 균등 납부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이 자신의 경제 상황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렌털료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상품이다.
납부 방식은 초기 부담을 줄이는 ‘체증형’과 후반 부담을 낮추는 ‘체감형’ 중 선택 가능하다. 체증형은 초반 렌털료를 낮게 설정하고 기간이 경과할수록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방식으로,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창업 초기 개인사업자 등에게 적합하다. 반면 체감형은 초반에는 렌털료가 높지만 기간이 지나면서 점차 감소하는 방식으로, 현재 소득이 많거나 퇴직을 앞둔 고객에게 유리하다.
예를 들어 표준 월 렌털료가 50만원인 차량의 경우, 체증형 선택 시 1년 차 월 렌털료는 35만원, 4년 차에는 68만원이다. 체감형 선택 시 1년 차 월 렌털료는 60만원, 4년 차에는 38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SK렌터카는 고객 반응을 살펴본 후 차종과 계약기간을 다양화하고, 렌털료 비율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폭스바겐 공식 딜러 클라쎄오토, 부산 해운대 임시 전시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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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공식 딜러 클라쎄오토 부산 해운대 임시 전시장./사진: 폭스바겐코리아 제공 |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딜러사인 클라쎄오토가 부산 지역 고객 접점 강화를 위해 부산 해운대에 임시 전시장을 개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시장은 19일 오픈과 함께 전시차량 11대(카마스터 5명, 어드바이저 5명)를 배치해 고객 응대를 시작했다. 특히 2대의 차량을 임시 시승차로 마련해 방문 고객들에게 현장 시승 기회를 제공한다.
클라쎄오토는 지역 고객들이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해운대 신도시 중심부에 전시장을 마련해 높은 접근성을 확보했다. 이균영 폭스바겐코리아 대표는 “부산 해운대 등 동부산 지역 고객들의 이동 편의성 향상과 신차 안내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이번 임시 전시장을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라쎄오토는 현재 수도권 7개 전시장(양재, 대치, 일산, 수원, 인천, 구리, 용인)과 부산ㆍ경남 3개 전시장(범천, 창원, 김해), 서울ㆍ경기 3개 서비스센터(양재, 일산, 분당)와 부산ㆍ경남 3개 서비스센터(범천, 창원, 김해) 등 총 16개의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BMW 딜러사 바바리안 모터스, KRA컵 아시아 주니어 승마대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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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RA컵 아시아 주니어’ 경기장 내 전시된 M전용 초고성능 SAV BMW XM./사진: 바바리안 모터스 제공 |
BMW그룹 코리아 공식딜러사 바바리안 모터스가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과천 렛츠런파크 승마장에서 열린 ‘2025 KRA컵 아시아 주니어 승마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마사회와 대한승마협회가 공동 주최ㆍ주관한 행사로, 아시아 14개국 28명의 유소년 승마선수들이 참가했다. 바바리안 모터스는 수입차 브랜드 딜러사 최초로 이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
바바리안 모터스는 대회를 위해 BMW 7시리즈 10대와 BMW XM, 뉴 MINI 컨트리맨 등 총 14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BMW 7시리즈는 아시아 승마협회 VIP와 선수단 의전 차량으로 운영됐으며, BMW XM과 뉴 MINI 컨트리맨은 승마경기장 내 장애물과 함께 전시돼 이색 볼거리를 제공했다. 바바리안 모터스는 또한 현장에 BMW와 MINI 차량을 전시하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바바리안 모터스는 인천,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시장 15곳, 인증중고차 전시장 3곳, 서비스센터 11곳 등 총 29개의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로터스 하이퍼 GT ‘에메야 S’, 두바이 경찰 순찰차로 활약
사진: 로터스자동차코리아 제공 |
글로벌 퍼포먼스 자동차 브랜드 로터스가 지난해 두바이 경찰청에 순수전기 하이퍼 SUV 엘레트라 R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하이퍼 GT 세단 에메야 S를 추가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에메야 S는 두바이 경찰의 고급 순찰차로 새롭게 추가되어, 부르즈 할리파, 모하메드 빈 라시드 대로 등 주요 관광지에서 순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 차량은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출력 612마력, 최대토크 72.4㎏ㆍ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가속은 4.15초에 불과하다.
350㎾ 초고속 충전으로 배터리 잔량 10→80% 충전을 18분 만에 완료할 수 있으며, 1회 충전 주행거리는 WLTP 기준 610㎞에 달한다. 최대 섭씨 50도까지 올라가는 두바이의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바이 경찰 가이드라인에 맞춰 특수 제작된 에메야 S는 두바이 경찰 고유의 초록 리버리를 적용했다.
◆한국타이어 후원, 포뮬러 E ‘2025 도쿄 E-PRIX’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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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타이어 제공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시즌 11의 8ㆍ9라운드 ‘2025 도쿄 E-PRIX’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도쿄 스트리트 서킷’은 2024년 처음 포뮬러 E 공식 일정에 포함된 이후 아시아 전기차 레이싱의 중요 무대로 부상했다. 이 서킷은 총 18개 코너와 직선 구간이 혼재된 2.582km의 도심형 코스로, 급가속과 급제동이 반복되는 까다로운 주행 환경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마세라티 MSG 레이싱’ 소속 ‘스토펠 반도른’ 선수가 8라운드, ‘닛산 포뮬러 E 팀’ 소속 ‘올리버 롤랜드’ 선수가 9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올리버 롤랜드’ 선수는 시즌 11 현재 총점 161점으로 시즌 챔피언에 한발 다가섰다. 다음 라운드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2025 한국 상하이 E-PRIX’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와 WRC 등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전기차 전용 레이싱 타이어 ‘GEN3 에보 아이온 레이스’ 등을 공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넥센타이어, 현대 N 페스티벌 eN1컵 1라운드 더블레이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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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를 장착하고 우승한 DCT 레이싱 김영찬 선수 차량이 주행하는 모습./사진: 넥센타이어 제공 |
넥센타이어가 지난 17일과 18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된 ‘현대 N 페스티벌’ eN1컵 1라운드 더블레이스(RACE 1, RACE 2)에서 모두 우승했다고 20일 밝혔다. eN1 클래스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슬릭타이어를 장착한 전기차 레이스로, 현대차의 ‘아이오닉 5 N eN1 컵카’가 대회 경주차로 사용된다.
이 차량은 최고 출력 650마력, 84.0㎾h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고출력(650마력), 고토크(770Nm), 고하중(2050㎏) 기반의 전기차로 내연기관 클래스보다 타이어에 더 많은 하중이 가해져 기술력이 중요하다. 넥센타이어는 eN1 클래스에 출전하는 서한GP와 DCT 레이싱팀에 고성능 레이싱 전용 타이어인 엔페라 SS01(Dry)과 엔페라 SW01(Wet)을 공급했다.
이는 국내 모터스포츠 최정상 클래스인 슈퍼레이스 ‘SUPER 6000’에 공급하는 레이싱 타이어와 동일한 제품이다. 넥센타이어는 레이싱 전용 슬릭타이어 개발 3년 만인 2023년 타이어 제조사 챔피언에 오른 후, 2024년에도 타이어 챔피언십을 달성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슬릭타이어를 장착한 전기차 레이싱에서의 우승은 고무적 성과”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구분하지 않고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는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불스원, 토핑 장식 가능한 ‘폴라 토핑 방향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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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폴라 토핑 방향제 출시./사진: 불스원 제공 |
불스원의 감성 방향제 브랜드 ‘폴라’가 내 취향대로 꾸밀 수 있는 신개념 차량용 방향제 ‘폴라 토핑 방향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시각적 재미를 더한 입체 토핑 파츠 디자인이 특징으로, 다양한 토핑 파츠를 장착해 차량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기분이나 분위기에 따라 손쉽게 교체할 수 있고, 시중에서 구할 수 있는 토핑 파츠와도 호환되어 꾸미는 재미가 더해진다. 차량 송풍구에 클립 방식으로 고정하면 에어컨이나 히터 바람을 통해 향기가 퍼지며, 쿨 아쿠아 향과 자몽 향 2종으로 구성됐다.
명품 향수 브랜드에 향료를 공급하는 유럽 향료회사와 협업해 고급스러운 향기를 구현했다. 특히 불스원의 특허 기술인 멤브레인 필름을 적용해 균일하고 풍성한 발향을 누액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불스원의 차량용 방향제 리필제품과도 호환된다.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는 랜덤 토핑 파츠 2종이 함께 제공된다. 백지현 폴라 브랜드매니저는 “내가 가진 파츠를 사용해 자유롭게 나만의 방향제를 만드는 재미와 프리미엄 향기까지 동시에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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