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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연식변경…선호사양 적용한 ‘아너스’ 트림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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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21 18:20:27   폰트크기 변경      
현대차, ‘2026 그랜저’ 출시

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대한경제=강주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세단 그랜저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그랜저’를 21일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주요 선호사양을 대폭 적용한 스페셜 트림 ‘아너스(Honors)’를 새롭게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2026 그랜저 아너스는 다수 고객이 선택품목으로 장착했던 현대 스마트센스 II, BOSE 프리미엄 사운드 패키지,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을 기본 탑재했다. 특히 기존 캘리그래피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블랙 잉크 전용 외관 디자인, 캘리그래피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앞/뒤),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앞/뒤) 등을 기본사양화해 고급감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현대차는 빌트인 캠 2와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캘리그래피 트림에 기본 적용했으며, 10.25인치 풀 터치 공조 컨트롤과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 램프는 익스클루시브 트림부터 기본 제공한다. 프리미엄 트림에도 천연 가죽 시트, 1열 통풍시트, 스마트 파워 트렁크 등을 기본사양으로 구성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2026 그랜저의 판매가격은 개소세 3.5% 기준 가솔린 2.5 모델 프리미엄 3798만원, 익스클루시브 4287만원, 아너스 4513만원, 캘리그래피 4710만원이다. 가솔린 3.5 모델은 프리미엄 4042만원부터 시작하며, 하이브리드 모델은 프리미엄 4354만원부터 판매된다.


현대자동차 2026 그랜저 실내./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출시 기념으로 첫 구매 고객에게 1년 또는 2만㎞ 이내 발생한 외장 손상에 대해 수리 및 교체를 보장하는 ‘바디케어 무상가입’ 혜택을 제공한다(5월 계약, 6월 출고 고객 대상). 또한 아너스 트림 계약 고객에게는 스마트 카드키를 무상 증정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 아너스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스페셜 트림으로, 우수한 상품성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며 “내년 출시 4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세단 그랜저에 대한 고객 성원에 우수한 상품 가치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그랜저는 지난해 국내 승용차 시장에서 7만1656대가 판매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5 국가대표브랜드’ 세단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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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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