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한국사업장 고객센터, 22년 연속 KSQI 우수 콜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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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KSQI 우수콜센터 선정 기념 이벤트에 참석해 GM 한국사업장 고객센터 직원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최은영 GM 한국사업장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부문 본부장(우)과 박이원 GM 한국사업장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부문 상무(좌)./사진: GM 제공 |
GM 한국사업장 고객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5 한국산업 서비스품질 지수(KSQI)’에서 22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을 기념해 최은영 GM 한국사업장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부문 본부장과 임직원들은 21일 GM 한국사업장 고객센터에서 우수 상담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은영 본부장은 “GM은 ‘고객 경험의 선도적 제공’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서비스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SQI 조사는 48개 산업 군, 339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GM 한국사업장 고객센터는 수신 여건, 고객맞이, 상담태도, 업무처리, 종료태도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체 상담원의 60%가 3년 이상 경력자이며, 고객 불만을 신속히 전달ㆍ관리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GM은 ‘쉐보레 정비예약 전담 콜센터’, ‘에이씨델코 전담 콜센터’, ‘온스타 콜센터’, ‘캐딜락 고객센터’ 등 브랜드별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톡, 유튜브, 홈페이지 등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고객 소통도 강화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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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타이어 제공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핵심으로 혁신적 디자인과 기술력을 중시하는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의 경영 철학이 만든 성과다.
한국타이어는 2012년부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꾸준히 수상하며 톱티어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에 수상한 ‘웨더플렉스 GT’는 사계절 성능과 긴 마일리지를 동시에 제공하는 차세대 올웨더 타이어다.
특히 활엽수 잎 형태의 비대칭 패턴과 침엽수에서 착안된 커프 등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마른 노면, 젖은 노면, 눈길 주행 성능을 균형 있게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신 컴파운드 기술로 최대 7만㎞의 마일리지를 제공하며, 소음 저감 그루브 설계와 직관적인 사이드월 디자인 등 소비자 중심의 혁신성도 인정받았다.
‘웨더플렉스 GT’는 2024년 하반기 북미 시장에 첫 출시된 이후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글로벌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타타대우모빌리티, ‘2025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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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타타대우모빌리티 제공 |
타타대우모빌리티가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 협진회 정기총회 및 벤더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9~20일 강원도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타타대우모빌리티 김태성 사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전국 87개 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2006년부터 협력사를 초청해 벤더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타타대우모빌리티 협진회’ 정기총회도 함께 열고 있다.
정기총회에서는 지역별 우수 회원사로 경인지역 동일기계공업, 충청·호남지역 한엑스, 영남지역 케이비아이메탈이 선정됐다. 벤더 컨퍼런스에서는 노루오토코팅 등 6개사가 ‘베스트 서플라이어’를, 천지테크가 ‘품질우수상’, 대정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김태성 사장은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빠르게 전환되는 시기지만, 협력사와 함께라면 어떤 도전도 기회로 만들 수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이나비시스템즈, 산업부 SDV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 국책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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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나비시스템즈 CI./사진: 아이나비시스템즈 제공 |
팅크웨어의 자회사이자 모빌리티 맵 플랫폼 전문기업 아이나비시스템즈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 자동차산업기술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유연한 레벨 설정과 기능 조합 선택 가능한 SDV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로, 자율주행 Lv.3에 준하는 Lv.2.9급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주요 목표는 유연한 자율주행 레벨 설정, 실시간 운전자 주의 상태 인지, UN-R171 DCAS 규제 대응이 가능한 운전자 제어 시스템 확보 및 실증이다.
아이나비시스템즈는 캔랩, 라이드플럭스 등 총 9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연구개발과 실차 검증을 거쳐 상용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솔루션 최적화 맵 데이터 개발과 ADASIS 기반 지도 데이터 전송 기술 개발을 담당한다.
현재 4건의 자율주행 국책과제를 수행 중인 아이나비시스템즈는 KG모빌리티와 함께 Lv.2+ 자율주행 기술 검증(PoC)을 진행하며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스트라드비젼, ISO/IEC 정보보호 인증 5년 연속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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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드비젼 ISOIEC 27001·27701 인증서./사진: 스트라드비젼 제공 |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SVNet’ 개발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젼이 국제 표준 정보보호 인증 ISO/IEC 27001과 개인정보 보호 인증 ISO/IEC 27701을 함께 갱신, 5년 연속 유지하며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인증은 글로벌 인증기관 DNV를 통해 심사가 이뤄졌으며, 두 인증 모두 영국 인정기관 UKAS에 등록돼 국제적 공신력을 높였다. 특히 2024년에는 ISO/IEC 27001:2022 최신 표준으로의 전환도 완료했다.
스트라드비젼이 개발한 ‘SVNet’은 자율주행 및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에 적용되는 AI 기반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로,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만큼 보안과 프라이버시 보호가 제품 신뢰성과 직결된다.
황부현 스트라드비젼 정보보호팀 리더는 “기술력에 더해 보안 수준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준을 준수하고자 한다”며 “5년 연속 인증 유지는 미래 지향적 기술 기업 정체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 신뢰를 확보한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스트라드비젼은 국내외 13개 OEM, 50개 차량 모델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다.
◆통합 모빌리티앱 휘슬, 용인특례시로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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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휘슬 제공 |
500만 운전자가 사용하는 통합 모빌리티 앱 ‘휘슬’이 경기도 용인특례시에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용인 시민들은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과태료 조회·납부, 자동차 검사 알림, 세차 예약 등 다양한 자동차 관련 생활 서비스도 함께 이용 가능하다.
용인시는 2022년 특례시로 지정된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로, 2025년 4월 기준 자동차 등록대수가 약 53만대에 이른다. 차량 밀집도가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2014년부터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운영해왔다.
이 서비스는 차량 소유주에게 실시간 주정차 단속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불필요한 과태료 부과를 예방하고 주차 질서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표적 단속에도 활용되고 있다.
휘슬 관계자는 “시민 중심의 스마트 모빌리티 행정으로의 진화를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운전자 맞춤형 생활 밀착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일로보틱스, 자동차 부품사와 41억 규모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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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유일로보틱스 제공 |
첨단 로봇자동화 전문기업 유일로보틱스가 자동차 부품 제작사와 로봇을 포함한 총 3건의 로봇자동화 시스템을 41억원에 개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3건의 계약기간은 약 3~5개월이며, 자동차용 부품 제작을 위한 인서트자동화, 조립기 및 검사기 공정 등에 필요한 로봇자동화 시스템이다. 이 중 약 34억원 규모의 시스템이 고객사의 해외 사이트에 설치될 예정이다.
유일로보틱스는 국내 기업의 해외 사이트에 로봇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함으로써 해외 인지도 향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20년 전체 매출 대비 9%에서 2025년 1분기 현재 23%까지 증가했다.
유일로보틱스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로봇자동화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 1800개 이상의 고객사를 중심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글로벌 산업용 로봇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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