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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 에비뉴 창원 더퍼스트 투시도 |
약 1,800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 내 상가가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은 오는 29일(목), 창원시 성산구 내동 일원에 조성된 총 1,779세대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 단지 내 상가인 ‘힐스 에비뉴 창원 더퍼스트’를 공개 입찰 방식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 내 상가는 입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업종 위주로 구성돼, 주거 수요가 곧 상권 수요로 직결되는 구조를 갖는다. 입주민을 주요 고객층으로 삼기 때문에 단골 확보가 쉬우며, 상가 수가 제한적인 만큼 업종 간 과잉 경쟁 우려도 적다.
‘힐스테이트 창원 더퍼스트’는 전용면적 84~137㎡의 중대형 위주로 구성돼 있어 입주민의 소비 여력도 일정 수준 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여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총 83만㎡ 규모의 대상공원이 단지에 접해 있으며, 중앙공원, 올림픽공원 등 다수의 대형 공원도 가까워 다양한 생활 수요와 유동 인구 유입이 가능하다. 또한 상남시장,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이 위치한 창원시 중심 상권과도 인접해 연계상권의 확대와 수요 유입도 기대된다.
도보권 내에 내동초, 경원중, 경일고, 경일여고 등이 있으며, 반송여중, 문성고, 중앙고를 비롯해 교육시설 및 학원가들이 인근에 있어 교육 수요에 맞춘 MD 구성도 할 수 있다.
상가는 3개 동(128동, 129동, 130동)에 전용면적 30~57㎡, 총 50호실 규모다. 128, 129동 상가는 주 출입구 옆으로 약 100m 규모의 스트리트형 상가로 설계됐다.
홍보관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일원에 위치한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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