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남교산 A3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조감도. /사진= 금호건설 |
[대한경제=백경민 기자] 금호건설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하남교산 A3블록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우선협상권을 예약했다.
26일 GH에 따르면, 최근 이 사업에 단독으로 명함을 내민 금호건설 컨소시엄에 대한 평가를 진행했다.
관련 평가에는 재무ㆍ마케팅ㆍ사업관리ㆍ건축ㆍ조경ㆍ건축시공 등 전문분야별 13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비계량부문(650점) 총 594.1점을 획득했다.
계량부문(150점) 평가를 비롯해 2차 가격평가(200점)를 남겨두고 있지만, 사실상 우선협상권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금호건설은 51% 지분으로 태영건설(20%), 대보건설(19%), 신동아종합건설(5%), 성안종합건설(5%)과 손을 맞잡았다. 설계는 다인건축, 천산건축, 인보건축 등이 맡는다.
이 사업은 하남교산 A3블록 일대 3만5722m² 부지에 전용면적 60m² 이하 1100가구(통합공공임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민간사업자 추정사업비는 2570억원 규모다.
백경민 기자 wiss@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