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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최지희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의 ‘경기북부1차 관로 복선화사업 시설공사’가 태영건설(대표 최진국)의 품으로 돌아갈 전망이다.
26일 수자원공사는 이 공사에 대한 가격 개찰을 집행한 결과, 태영건설이 예정가격 대비 88.831%인 611억원을 써내며 종합심사 1순위가 유력하다. 태영건설은 지분 70%를 쥐고, 지역 건설사인 우호건설(20%), 효림종합건설(10%)과 공동수급체를 구성했다.
이 공사는 26.5km 길이의 관로를 직경 700∼1000mm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460일이다.
최지희 기자 jh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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