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순 기자]㈜이도가 6월3일부터 6일까지 ‘제3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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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는 오는 6월3일부터 6일까지 ‘제3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2023년 제1회 대회 남자부 우승자 안성현(좌측부터),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 여자부 우승자 이윤서. /사진:㈜이도 제공 |
이번 대회는 ㈜이도가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며, 한강에셋자산운용, 공익법인 디딤돌재단이 공동 후원한다. ‘대한민국 골프의 전설이 시작되는 곳(Where the Legend Begins)’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대표 상비군 및 국내 대표 아마추어 18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자 선수권부와 여자 선수권부로 나뉜다. 프로골프 대회와 동일하게 1~4라운드 모두 워킹 플레이로 치러지고, 1·2라운드 후 컷오프를 거쳐 3라운드 및 파이널 라운드를 통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대회는 충북의 대표 퍼블릭 골프장인 클럽디 보은에서 열린다. 클럽디 보은은 클럽디가 운영하는 4개 골프장 중 하나로, 이번 대회를 위해 최상의 코스 컨디션을 준비 중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대회에선 이례적으로 타이틀리스트, 테일러메이드, 캘러웨이 등 3대 골프 브랜드가 투어 카를 배치해 선수들에게 현장에서 피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롤링롤라이 △그랜드침대 △네스트 호텔 등이 대회 시상품을 후원한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본 대회를 통해 주니어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대한민국을 빛낼 세계적인 선수들이 배출될 수 있는 대표적인 아마추어 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박흥순 기자 soo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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