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남양주 현대프리미엄아울렛서 팝업스토어 ‘모비로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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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팝업스토어 이미지./사진: 현대모비스 제공 |
현대모비스가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SPACE1에서 차량 용품 팝업스토어 ‘모비로드’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하던 차량 용품을 소비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세차용품, 안전용품, 디지털키 등 60여가지 제품을 전시한다. 최대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대표 용품으로는 세차 마니아층에게 인기인 ‘오로르’ 세트, 차량용 소화기, 각종 블랙박스, 필터류, 방향제 등이 선보인다. 모비로드는 장거리 자동차 여행 중 들러 휴식과 쇼핑을 겸하는 복합휴게소 컨셉으로, 현대모비스가 운전자와 탑승객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행운의 룰렛, 포토부스 등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으며, 참가한 모든 방문객에게는 룰렛을 통해 세차용품과 방향제, 팝업스토어 한정 굿즈 등을 증정한다.
◆르노코리아,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과 자율주행ㆍADAS 공동 개발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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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 업무 협약식./사진: 르노코리아 제공 |
르노코리아가 27일 대구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과 자율주행 및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공동 개발을 위한 2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르노코리아의 향후 중장기 프로젝트를 위한 연구인력, 장비, 자원의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양사는 향후 10개 이상의 ADAS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각종 차량 주행 성능 시험도 함께 진행할 방침이다.
르노코리아는 KIAPI와 2009년부터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르노 그룹의 아시아 최초 차량 시험센터를 함께 설립했다. 지난해 1차 업무협약을 맺고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된 ADAS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발했으며, 이 시스템이 탑재된 그랑 콜레오스는 2024년 KNCAP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KGM, 사명 변경 후 브랜드 호감도 약 3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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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KG모빌리티 제공 |
KG모빌리티(KGM)가 사명 변경 이후 소비자 관심도와 호감도가 크게 증가하며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가 26일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KGM은 새로운 사명을 도입한 이후 약 2년(788일) 동안 134만1461건의 온라인 정보량을 기록해 쌍용자동차 시절(66만6257건) 대비 101.3% 증가했다.
긍정률과 부정률은 각각 75.14%와 3.47%로, 순호감도는 71.67%에 달했다. 사명 변경 이전(22.71%)보다 약 3배(48.96%p) 상승했다.
KGM은 2023년 사명 변경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EV 전용 플랫폼, SDV, 전동화, 자율주행차, AI 기술 등 차세대 기술 분야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 수출 실적(6만2378대)을 기록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한국거래소 선정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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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서 27일 열린 '밸류업 우수기업 선정 시상식'에서 유병각 현대글로비스 기획재경본부장(전무, 오른쪽)이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현대글로비스 제공 |
현대글로비스가 한국거래소로부터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27일 열린 ‘2025 밸류업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주주가치 향상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밸류업 공시를 한 코스피 상장사 125개 기업 중 운수업종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외부 연구용역과 기업 밸류업 자문단의 논의를 거쳐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세 차례 평가를 통해 기업을 선정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 6월 창사 이후 처음으로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2030년까지 9조원 이상 대규모 투자, 매출 40조원·영업이익 2조6000억~3조원 이상 달성, ROE 15% 이상 달성 등을 중장기 재무목표로 제시했다.
배당정책도 대폭 강화했다. 기존 ‘전년도 주당배당금의 550% 상향’에서 향후 3개년(2025~2027년)에는 ‘배당성향 최소 25% 이상, 주당배당금 전년 대비 최소 5% 상향’으로 확대했다.
◆BMW 그룹 코리아, 창립 30주년 기념 페스티벌 입장권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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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MW 그룹 코리아 제공 |
BMW 그룹 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6월 6일부터 8일까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BMW 그룹 코리아 30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입장권과 체험 프로그램 이용권은 28일 오후 4시부터 BMW 밴티지 앱을 통해 판매한다. 일반권은 무료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VIP 입장권(10만원)은 전용 라운지 이용과 케이터링 서비스, 30주년 기념 한정판 테디 베어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세대 변경을 통해 완전히 새로워진 BMW 뉴 1시리즈와 뉴 2시리즈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제프 쿤스 협업 모델, 수소연료전지 파일럿 모델 ‘iX5 하이드로젠’, 전 세계 단 50대 한정 생산 ‘BMW 콘셉트 스카이탑’ 등을 선보인다.
드리프트 퍼포먼스, 콘서트, 어린이 드라이빙 트랙, 골프 다트, 레이싱 시뮬레이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아우디 코리아 대치 전시장 신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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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대치 전시장./사진: 아우디코리아 제공 |
아우디 코리아가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와 함께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아우디 대치 전시장’을 새롭게 오픈하고 30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아우디 도곡 전시장’을 강남권 수입차 핵심 지역인 영동대로로 이전한 것으로, 우수한 접근성과 함께 아우디의 최신 CI를 반영한 전시장이다. 차량 전시 공간 및 고객 프라이빗 라운지에는 차량의 색상과 내외장 등의 맞춤형 옵션을 3D 디지털로 구현해 볼 수 있는 DRM을 구비했다.
전시장 이전 오픈을 기념해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더 뉴 아우디 A5’ 프리뷰 행사가 진행된다. 시승 및 상담 완료 고객에게는 아우디 리유저블 백을, 행사 기간 내 계약 및 출고 고객에게는 아우디 정품 액세서리 패키지와 롯데호텔 서울 라세누 2인 식사권을 제공한다.
◆포르쉐코리아, 강남권 프리미엄 서비스 거점 ‘포르쉐 서비스 센터 양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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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서비스 센터 양재./사진: 포르쉐코리아 제공 |
포르쉐코리아가 강남권 프리미엄 서비스 거점인 ‘포르쉐 서비스 센터 양재’를 새롭게 오픈하고, 27일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연면적 4200㎡ 규모의 지상 4층 도심형 서비스 센터로, 현재 일반 정비 및 판금·도장 설비를 위한 총 19개의 워크베이가 운영되고 있으며 향후 15개를 추가해 총 34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총 9명의 고전압 테크니션과 고전압 전문가가 상주하며, 포르쉐 글로벌 인증 서비스 컨설턴트와 ZPT 골드 테크니션이 전기차 특화 전문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내에는 320kW 초급속 충전기를 포함해 약 20대 이상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했다.
1층은 포르쉐 테큅먼트 제품 전시 공간으로, 4층 ‘포르쉐 플라츠’는 포르쉐 라이프스타일 제품이 전시돼 차별화된 브랜드 감성을 전달한다. 운영은 포르쉐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에서 맡는다.
포르쉐코리아는 현재 전국에 총 13개 전시장과 15개 서비스 센터, 5개의 인증 중고차 센터, 5개의 포르쉐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EVSIS, 충전기 케이블 도난 방지 기술 한ㆍ미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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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롯데이노베이트 제공 |
롯데이노베이트의 자회사 EVSIS가 전기차 충전기 케이블 도난 방지 기술을 한국과 미국에 특허 출원하며 북미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전기차 충전기 케이블 도난은 북미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문제로, 특히 미국의 충전기 인프라 확충을 방해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EVSIS는 고의로 충전 케이블 절단을 시도할 시 이상 신호를 감지해 실시간으로 도난 경보 및 알림을 발송하는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했다.
또한 물리적으로 충전 케이블 접근을 제한하는 특수 외함을 부착한 충전기를 제작해 북미 지역에 공급 중이다. 인증 후 케이블 보호용 도어가 자동으로 열리도록 하여 사용자 편의와 충전기 보안을 동시에 확보했다.
EVSIS는 일반적으로 물리적 보안에만 치중되어 있던 타사와 달리 북미 최초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보안 장치를 마련함으로써 충전 인프라의 지속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현재 북미 주요 충전사인 EVCS 및 ABM 등과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넥센타이어, 기아 첫 전기 세단 EV4에 ‘엔페라 슈프림S’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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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넥센타이어 제공 |
넥센타이어가 기아의 첫 전기 세단 ‘더 기아 EV4’에 신차용 타이어로 ‘엔페라 슈프림 S’를 공급한다고 28일 발표했다.
공급 제품에는 전기차 특유의 높은 토크와 정숙성 요구를 충족시키면서도 핸들링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는 패턴이 새롭게 적용됐다. 엔페라 슈프림 S는 사계절용 프리미엄 타이어로, 하중 분산 기술과 4D 컴파운드를 적용해 접지력을 높이고 장거리 및 고속 주행 시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넥센타이어는 기아 EV3, EV4, EV6, EV9 등 주요 EV 시리즈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국내 타이어 제조사 중 가장 많은 국산 전기차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2016년 포르쉐를 시작으로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불스원, 새 차 냄새부터 노화 체취까지 99% 제거하는 차량 탈취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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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스원 제공 |
국내 1위 자동차용품 전문기업 불스원이 새 차 냄새부터 노화 체취까지 차량 내부 주요 악취의 근본 원인을 99% 제거하는 차량 탈취제 ‘딥클린 에어’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딥클린 에어는 폴리페놀 화합물 기반의 에어퓨리파이 탈취 기술과 뉴트라텍 향료 기술을 적용해 악취의 근본 원인을 분해하여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 차 내부 포름알데히드부터 노후 차량의 아세트산, 암모니아, 트리메틸아민, 아세트알데히드를 99% 제거하며, 일반 탈취제로는 없애기 어려운 체취의 주요 원인인 노네날까지 제거가 가능하다.
컵홀더나 도어 포켓에도 보관이 쉬운 컴팩트한 사이즈로 제작됐으며, 민트향과 유칼립투스향을 선택할 수 있다. 전국 주요 대형마트와 불스원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타이어뱅크 소방히어로 37호에 홍천소방서 배진우 소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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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가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선정하는 소방히어로 37호 주인공에 강원 홍천소방서 소방행정과 배진우 소방장을 선정했다./사진: 타이어뱅크 제공 |
타이어뱅크가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선정하는 소방히어로 37호 주인공에 강원 홍천소방서 소방행정과 배진우 소방장을 선정하고, 28일 홍천소방서를 찾아 타이어 교환권과 감사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배진우 소방장은 2015년 7월 임관해 약 11년간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산불 등 대형 재난·재해와 산악사고 등 긴급 상황에 출동해 현장을 누벼왔다. 특히 심정지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소생시킨 공로로 하트세이버를, 중증외상환자에게 적절한 처리를 통해 생명유지와 후유증 저감에 기여한 공로로 트라우마세이버를 수상하는 등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진우 소방장은 “자신의 업무를 묵묵히 수행 중인 전국의 소방공무원 동료분들이 진정한 히어로라고 생각한다”며 “소방히어로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 국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타이어뱅크는 ESG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전국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소방히어로’를 선정하고 있다.
강주현 기자 kangju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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