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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 ‘태국 진출ㆍ투자’ 도우미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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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28 17:21:34   폰트크기 변경      
현지 로펌 ‘구둔 앤 파트너스’와 업무협약

‘태국 투자 세미나’도 성황리에 개최


[대한경제=이승윤 기자] 법무법인 지평은 지난 27일 태국 현지 로펌인 ‘구둔 앤 파트너스(Kudun&Partners)’와 태국 지역 법률 서비스ㆍ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법무법인 지평의 이행규 대표변호사(왼쪽)와 태국 현지 로펌인 ‘구둔 앤 파트너스(Kudun&Partners)’의 구둔 수쿠마난다 대표변호사가 27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지평 제공


구둔 앤 파트너스는 2015년 설립 이래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종합 로펌으로 자리잡았다. 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의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법무, 금융, 분쟁 해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지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태국에서 활동하고 있거나 현지 진출ㆍ투자를 원하는 우리 기업에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구 약 7200만명에 달하는 태국의 내수시장은 세계 20위 규모로, 그 자체로도 잠재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등 주변 국가들과 연계성이 높아 지리적 이점까지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 로펌은 협력을 위한 첫 걸음으로 이날 ‘태국 투자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1세션에서는 지평 태국팀장인 반기일 외국변호사가 ‘태국의 투자 매력’을 주제로 발표했다.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 2세션에서는 크릿사나 새헹(Kritsana Saeheng) 태국 투자청(BOI) 서울사무소장이 ‘태국 투자 기회 및 BOI의 지원 정책’을, 차이 러트윗타야차이꾼(Chai Lertvittayachaikul) 변호사가 ‘외국인 투자 관련 규제 환경 및 주요 고려사항’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세미나 사회를 맡은 정정태 변호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기업의 성공적인 태국 시장 진출과 투자를 위한 실질적인 법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적 전문성과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평은 국내 로펌 중 최다인 8개국에 모두 9개 해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동부유럽,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시아 등 여러 국가의 현지 로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해외 법무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이승윤 기자 le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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