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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림건축, 새 협업 플랫폼 도입…상생 협력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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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5-30 10:01:15   폰트크기 변경      
협력운영 플랫폼 ‘JALLY(젤리)’ 첫 선

정림건축 협력업무 운영 플랫폼 ‘JALLY(젤리)’의 메인화면. / 사진=정림건축 제공.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정림건축)가 창립 58주년을 맞아 협력업무 운영 플랫폼을 전격 도입하며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정림건축은 최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주요 협력업체 대표와 실무자를 초청해 새 플랫폼 ‘JALLY(젤리)’ 시연회를 진행했다.

‘JALLY(젤리)’는 기존에 이메일, 유선, 수작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분산됐던 견적, 입찰, 계약, 업무 요청, 계산서 발행 등의 협력 업무와 프로젝트 관련 정보를 하나로 통합한 정림건축의 협업 플랫폼이다.


질의응답, 협력사 PR자료실 등의 기능을 신설해 상호 소통이 가능한 전용 채널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업무 프로세스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협력사와의 효율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JALLY’는 정림건축을 뜻하는 ‘J’와 동반자를 의미하는 ‘ALLY’를 결합한 이름으로, ‘함께’라는 회사의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단순한 플랫폼 도입을 넘어, ‘동반 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이라는 정림건축의 의지를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정림건축은 지난달 22일 본사 9층 김정철홀에서 주요 협력업체 대표들을 초청해 협력업무 운영 플랫폼 ‘JALLY(젤리)’의 도입을 공식 발표하고 플랫폼 시연회를 진행했다. / 사진=정림건축 제공.


플랫폼 기획을 주도한 신주용 TF(태스크포스) 팀장은 “앞으로도 기술과 업무 프로세스를 아우르는 플랫폼을 통해 협력사와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정용교 정림건축 설계부문 대표이사는 “정림건축은 급변하는 경제ㆍ사회적 환경 속에서 혁신을 지속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과 공유가치 창출(CSV)을 넘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며, “새 플랫폼은 협력사와의 원활한 소통과 업무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공진화(共進化) 전략의 실현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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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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