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승윤 기자] 법무법인 로백스가 ‘군자주공 9단지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의 법률자문을 맡을 로펌으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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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로백스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인 대신자산신탁은 최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고 투표를 통해 이 같이 결정했다.
회의에서는 정비사업 시행규정과 위원회 운영규정을 심의하는 한편, 정비사업에 필요한 주요 용역업체 선정을 논의했다.
그 결과 법무법인 건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여한 로백스가 법률자문을 맡게 됐다.
로백스는 지난 2022년 문을 연 이래 기업ㆍ금융ㆍ첨단(IT) 분야를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강소로펌이다.
특히 올해에는 부동산 개발사업을 비롯한 건설ㆍ부동산 관련 전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설ㆍ부동산 법률센터’를 신설했다.
센터장인 김기동 대표변호사를 필두로 검사나 판사, 변호사로 오랜 기간 부동산 개발 관련 사건을 다양하게 경험한 전문가들이 주축이다.
로백스는 인허가, 계약 구조 설계, 조합 운영, 분쟁 해결 등 정비사업 전반에 걸쳐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 대표변호사는 “이번 프로젝트 수임을 계기로 건설ㆍ부동산 분야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실무 중심의 정밀한 자문과 안정적인 사업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신뢰받는 법률 파트너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고 37층, 총 774세대 규모의 대단지 조성이 목표인 군자주공 9단지 정비사업은 지난해 12월 정비구역 지정 이후 빠르게 본궤도에 올라섰다. 지난 3월 대신자산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됐고, 5월에는 정비사업위원회가 구성됐다.
2027년 관리처분계획 수립에 이어 2028년 착공, 2031년 준공이 목표로, 사업추진 속도가 다른 사업보다 5~6년 정도 빠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승윤 기자 le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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