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개관식서 사업 비전 발표
파크하얏트 서비스도…홍보관 21일까지 운영
![]() |
서울 강남구 파크 하얏트 호텔.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
[대한경제=이종무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9일 서울 용산 정비창 전면 제1구역 홍보관을 열고 국내외 파트너사들과 사업 구상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홍보관 개관식에 직접 참석해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참여 의지와 비전을 발표한다. 사업 조경 특화 전략과 공간 설계 방향에 협력 방안을 설명한다. 삼성물산은 다수 국내외 복합 개발 사업에서 조경 설계를 맡아온 만큼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프리미엄 커뮤니티 공간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란 기대다.
글로벌 호텔 브랜드 파크 하얏트는 방문객에게 차별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얏트그룹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 파크 하얏트는 현재 서울과 부산에만 입점해 있다. 이번 정비 사업으로 서울의 중심 용산에 또 하나의 랜드마크 호텔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 |
파크 하얏트 호텔의 서비스 모습.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
HDC현산은 이번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프로젝트에 ‘월드 클래스 파트너스’ 전략으로 글로벌 설계ㆍ운영 역량을 결집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파크 하얏트가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이밖에 건축설계는 래미안 원베일리, 나인원 한남을 설계한 SMDP, 구조 설계는 뉴욕 월드 트레이드 센터와 롯데타워를 수행한 LERA, 부동산 자문은 CBRE가 맡았다. 경관 조명은 도쿄 아만호텔과 창이 국제공항을 설계한 LPA가 함께한다.
HDC현산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홍보관은 부지 인근 베르가모에 마련된다.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운영된다. 용산 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 선정총회는 22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종무 기자 jmlee@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