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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립예술단 이전건립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 사진=경상북도 제공. |
[대한경제=전동훈 기자] 동해종합기술공사(대표 김승진)가 ‘경상북도 도립예술단 이전 건립공사 건설사업관리(CM)용역’ 수주에 다가섰다.
8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경상북도가 지난 5일 지명경쟁 방식의 이 용역에 대한 가격개찰을 집행한 결과, 동해종합기술공사가 예정가격 대비 80.647%인 33억6160만원을 써내 적격심사 1순위에 올랐다.
이번 사업은 경북 예천군 호명읍 금능리 734-1번지에 총 공사비 302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6804㎡, 지하1층~지상3층의 문화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로, 금성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를 맡았다.
도는 고령군과 대구시에 분리 운영 중인 도립예술단을 도청 신도시 제2행정타운으로 옮겨 단원들의 연습환경을 개선하고,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26개월이다.
전동훈 기자 j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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