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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용산정비창에 대표이사가 내건 ‘철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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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08 17:24:52   폰트크기 변경      

1차 합동설명회에서 대표이사 인사말 통해 ‘철의 약속’ 다짐

확정금리ㆍ1조5000억 사업촉진비ㆍ대형평형 특화 등 강조

“변치 않는 약속으로 조합원을 왕으로 모시겠다” 밝혀

8일 용산 베르가모에서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 선정을 위한 1차 합동설명회가 열렸다.  /사진:독자 제공
[대한경제=황윤태 기자] “조합원을 왕으로 모시겠습니다”

포스코이앤씨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정비사업에서 ‘철의 약속’이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꺼내 들며 시공사 선정 경쟁에서 압도적 우위를 드러냈다.

8일 열린 1차 합동설명회에서 대표이사 인사말과 함께, 포스코이앤씨의 건축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박종진 본부장은 “포스코는 이 사업에 회사를 걸었다”며 “확정금리, 대형평형 확대, 신속한 인허가 추진 등 조합원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 최고의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 포스코이앤씨는 △조합 재산가치를 극대화할 ‘대형평형 중심 고급화 전략’ △금리 변동 없이 안정적인 ‘확정금리 조건’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1조5000억원 규모의 사업촉진비’ 등 핵심 조건들을 제시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다.

포스코는 이 구역의 국제업무지구와 용산역의 연계성 등 복잡한 정비계획을 국민기업으로서의 역량으로 해결하겠다는 뜻도 분명히 밝혔다.

박 본부장은 “단지 하나를 짓는 것이 아니라, 용산의 미래를 여는 랜드마크를 만든다는 사명으로 임하겠다”며 “설계부터 금융, 인허가까지 전방위에서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조합원들의 관심이 집중된 부분은 ‘말뿐인 약속이 아닌, 반드시 지키겠다는 이행 의지’였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 재산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특화설계, 조합 부담을 덜어주는 공사비 방식 차이와 금융 혜택, 국민기업으로서 쌓아온 인허가 노하우를 활용한 빠른 사업추진을 제안하며, 변동성과 불확실성을 최소화한 안정적 사업 운영을 강조했다.

한 조합원은 “타사는 아직 금리가 확정되지 않았고, 조건도 유동적인데 포스코는 처음부터 끝까지 제안서를 지킨다고 못박아 신뢰가 간다”고 말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우리는 단순한 시공사가 아니라, 국민기업으로서 조합원 한 분 한 분을 왕처럼 모시며 꿈을 지켜드리는 파트너가 되겠다”며 “용산 최초의 ‘오티에르’라는 자부심으로 반드시 사업을 성공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황윤태 기자 h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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