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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상생재단, ‘서울푸드 2025’ 참가…중소 식품기업 판로 확대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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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10 10:46:28   폰트크기 변경      

국내 식품산업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서울푸드 2025’가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고양 킨텍스(KINTEX)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식품안전상생재단이 중소 식품기업을 위한 ‘지원존’을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킨텍스, 인포마마켓츠(Informa Markets)가 공동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45개국, 1,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아시아 4대 식품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최신 식품 트렌드부터 글로벌 유통 전략까지 다양한 정보가 공유되는 자리다.

재단은 식품안전과 상생을 핵심 가치로 삼고 매년 유망한 중소 식품기업을 선발해 전시회 참가를 전액 무상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역시 부스 임차 및 시공, 마케팅 인력 지원 등 실질적인 전시 운영에 필요한 요소를 모두 무상 제공하며 참가 기업의 부담을 크게 덜어냈다. 특히 올해는 부스 시각 디자인과 구조를 개선해 관람객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요소를 강화하였다.

올해 재단은 단미푸드, 토음바이오, 스마일푸드 등 3개 식품기업을 선정해 박람회 전시부터 바이어 대응까지 전방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단미푸드는 국내 유일의 얼려먹는 과일 큐브 치즈를 소개하고 있고, 토음바이오는 다양한 제형의 건강 및 기능성 식품을 원스톱으로 개발·생산하는 OEM·ODM 기술력을 부각시키고 있다. 스마일푸드는 냉동 간편식을 앞세워 간편하게 만나는 정성 담은 한 끼 솔루션을 소개 중이다.

이처럼 실질적인 마케팅 환경이 마련되면서 참가 기업들은 국내외 바이어와의 현장 상담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으며, 일부 기업은 벌써부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소식도 전해진다. 재단은 이러한 성과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유통 기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식품안전상생재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가 중소기업에게는 단순한 전시 기회를 넘어, 실질적인 유통과 수출 가능성을 열어주는 창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식품 산업의 안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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