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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자체 제작 브랜드북, 세계 3대 광고제 뉴욕페스티벌 본상 후보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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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5-06-11 10:07:00   폰트크기 변경      

국내 증권사 최초 자체 제작·출품작…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본상 부문 진출


한양증권의 브랜드북 'THE SEVEN YEAR'이 뉴욕페스티벌 쇼트리스트에 선정됐다. /사진=한양증권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한양증권은 11일 자체 제작한 브랜드북 'THE SEVEN YEAR' 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2025 뉴욕페스티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쇼트리스트(최종 후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뉴욕페스티벌은 1957년 창설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로, 한양증권은 증권사 최초로 자체 제작한 작업물로 쇼트리스트에 올랐다.


이번 작품은 대한민국 입선작 중 유일하게 기업 내부에서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제작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본상 부문에 진출했다. 본상 및 그랜드 트로피 수상작은 이 달 중 발표될 예정이다.


'THE SEVEN YEAR'은 지난 7년간 한양증권의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하는 브랜드북으로, 브랜드전략 담당부서(BM실)에서 기획부터 제작, 편집까지 전 과정을 총괄해 지난 4월 말 발간됐다.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는 “뉴욕 페스티벌 쇼트리스트 선정은 단순한 디자인 성과를 넘어 오랜시간 축적한 브랜드 전략과 콘텐츠 기획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내부 인력과 콘텐츠 본연의 힘으로 승부한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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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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