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이승윤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 34층 화우연수원에서 ‘새 정부 노동정책과 기업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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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는 이재명 정부의 노동정책 방향을 전반적으로 살펴보고 기업들의 합리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새 정부에서는 하청 근로자에 대한 원청의 사용자성을 인정하기 위한 노동조합법 개정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1세션에서는 문재인 정부 시절 노동정책을 총괄했던 임서정 전 대통령비서실 일자리수석비서관(전 고용노동부 차관)이 ‘새 정부의 노동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2ㆍ3세션에서는 화우의 홍정모ㆍ박삼근 변호사가 ‘원청의 사용자성 관련 입법동향 및 인정 기준’, ‘원청의 사용자성 인정에 따른 기업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참가 신청은 화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화우 노동그룹장인 박찬근 변호사는 “새 정부가 근로자 친화적인 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노동조합과의 관계에서도 새로운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며 “세미나 참여를 통해 미리 정책의 방향을 예상하고 합리적으로 대응한다면 근로자들과 상생할 수 있는 경영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승윤 기자 lee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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