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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사옥 전경./사진:현대차증권 |
작년 4월 배형근 사장은 취임한지 3개월만에 약 1억원 규모의 자사주(1만1130주)를 장내 매입했다. 올해 3월에 진행한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에서 최대 참여 가능한 배정 물량인 배정 주식의 120% 초과 청약을 진행했고, 신주(8747주)를 취득했다. 배형근 사장 외에도 안현주 리테일(Retail)본부장, 김영노 S&T본부장, 양영근 CFO(최고재무책임자) 등 현대차증권의 주요 임원들이 최근 자발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형근 사장은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은 단순 투자 차원을 넘어 회사 경영에 대한 신뢰와 책임을 표명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 계획을 성실하게 이행하며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석 기자 haes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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