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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뉴타운 정비사업이 본격화되고 마곡지구의 생활 인프라와 접근성이 맞물리면서 양 지역을 아우르는 ‘마곡~방화 복합 생활권’ 일대에서 ‘마곡 센트럴 그랑씨엘’이 조합원 모집을 진행 중이다. 지하철 5호선 송정역과 9호선 공항시장역 사이에 위치한 멀티역세권 입지로, 마곡지구와 방화뉴타운의 생활을 모두 누릴 수 있다.
해당 단지는 전용 59㎡~84㎡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 667가구 규모이며, 조합원 모집가는 3.3㎡당 2200만 원대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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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뉴타운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전체 4개 구역 중 6구역은 시공사로 삼성물산이 선정됐으며, 557가구 규모로 재건축이 추진된다. 5구역(1657가구), 3구역(1476가구), 2구역(728가구)도 정비계획이 진행 중이다.
송정역(5호선·공항철도)과 공항시장역(9호선)은 도보 3~4분 거리이며, 김포공항역(5호선·9호선·공항철도·서해선)도 한 정거장 거리다.
송정초, 공항중, 명덕외고, 덕원예고 등 교육시설이 반경 2km 내에 있으며, NC백화점, 롯데몰, 김포현대아울렛, 이대서울병원 등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마곡지구는 최근 몇 년 새 LG사이언스파크, 코오롱, 대우조선해양, 롯데 등 대기업이 입주하면서 서울 서부 대표 자족도시로 부상했다. 2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종사자 수는 약 16만 명에 이른다.
이외에도 가양동 CJ공장부지 복합개발(76만㎡)과 김포공항 혁신지구(UAM 이착륙장 등) 사업도 추진 중이다. 두 사업은 각각 6조 원, 3조 원 규모로, 향후 마곡 생활권의 외연 확장을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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