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계룡건설, 2257억원 ‘충북선 고속화’ 4공구 수주 유력
페이스북 트위터 네이버
기사입력 2025-06-12 16:30:46   폰트크기 변경      

충북선 고속화 구간 전경 / 사진: 국가철도공단

[대한경제=최지희 기자]   계룡건설산업이 ‘충북선 고속화 노반 건설공사’4공구를 품에 안을 전망이다.

12일 국가철도공단은 추정금액 2257억원 규모 턴키(설계ㆍ시공 일괄입찰) 방식인 ‘충북선 고속화 4공구 노반 건설공사’에 대한 심의 결과,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94.24점을 획득해 실시설계 적격자 선정을 눈앞에 뒀다. 함께 경쟁한 대보건설 컨소시엄은 86.74점을 받는 데 그쳤다.

계룡건설은 50% 지분으로 대우건설(25%), 대화건설(10%), 리드건설(10%), 지표(5%)와 손을 잡았다. 설계는 도화엔지니어링과 삼보기술단 등이 맡았다.

이 사업은 청주공항에서 제천시 봉양읍 구간(85.8km) 직선화를 통해 속도 250㎞/h로 고속화하는 프로젝트로, 총 5개 공구로 나뉜다.

이날 설계심의가 진행된 4공구는 충청북도 충주시 산척면 명서리∼제천시 봉양읍 장평리까지 연장 13km를 잇는 구간이다.


최지희 기자 jh606@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프로필 이미지
건설산업부
최지희 기자
jh606@dnews.co.kr
▶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대한경제i' 앱을 다운받으시면
     - 종이신문을 스마트폰과 PC로보실 수 있습니다.
     - 명품 컨텐츠가 '내손안에' 대한경제i
법률라운지
사회
로딩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