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본사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배성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 떡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사진=선진 제공

[대한경제=안재민 기자]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선진)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13일 과천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배성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최종진 사장, 각 본부장, 노동조합 위원장 등 1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기근속자 포상 △‘2025년 사내 AI 기술 활용 경진대회’ 시상 △대표이사 기념사 △케이크 커팅 및 기념촬영 △제주 무장애 올레길 조성 사업 관련 최광기 사단법인 제주올레 서울본부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선진은 제주 무장애 올레길 조성 사업을 통해 이동약자를 위한 설계 기준 마련 등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배성진 대표이사는 “기술 발전에 따른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내실 있는 경영을 통해 꾸준히 전진할 것”이라며 “선배들이 일궈온 50년을 넘어,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자랑스러운 선진의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재민 기자 j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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