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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건설이 시공중인 맥캠퍼스 목동점 조감도. / 사진 : KBI건설 제공 |
[대한경제=박경남 기자] KBI그룹 건설부문 KBI건설은 최근 서울 양천구 목동과 신정동에 각각 들어서는 교육연구시설 신축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KBI건설은 ㈜목동에듀피에프브이, ㈜신정에듀피에프브이와 각각 맥캠퍼스 목동점과 신정점을 건립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맥캠퍼스 목동점은 지하 2층~지상 14층, 연면적 6372㎡, 맥캠퍼스 신정점은 지하 1층~지상 14층, 연면적 5234㎡ 규모로 건립된다.
총공사비는 273억원 규모로로, 공사기간은 목동점이 17개월, 신정점이 16개월이다.
맥캠퍼스는 목동1~7단지 및 인근 아파트 7만6000가구의 도보권에 자리하고 있는 데다 대치동에 버금가는 학원 수요를 보유하고, 카페·음식점·의료시설 등 쾌적한 학습 환경을 갖춰 입지 경쟁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또한 최근 10년간 신규 상가 공급이 제한적이었던 만큼 안정적인 임대 수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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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건설이 시공중인 맥캠퍼스 신정점 조감도. / 사진 : KBI건설 제공 |
KBI건설은 철저한 안전보건방 침을 수립하고, 공정별 안정적인 시공을 추진하고 있다.
진광우 KBI건설 대표는 “이번 사업은 공사비의 90% 이상이 이미 확보된 안정적인 수주 물량”이라며 “학원 수요가 집중된 핵심 입지에서 진행되는 만큼 향후 KBI건설의 평판 제고와 안정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남 기자 k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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