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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안윤수 기자 ays77@ |
16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 민간 아파트 분양가격은 ㎡당 1381만9000원으로 파악됐다. 지난 4월(1376만3000원) 대비 0.4% 상승했다. 3.3㎡로 환산하면 4568만3000원이다. 전년 동기(3869만8000원)와 비교하면 18.05% 오른 숫자다.
서울이 올랐지만 수도권 ㎡당 평균 분양가는 전달보다 0.49%(875만2000원→870만9000원) 하락했다. 지방도 ㎡당 468만1000원으로 같은 기간(472만7000원) 0.96% 떨어졌다. 반면 5대 광역시와 세종은 569만8000원으로 1.22% 올랐다. 다만 1년 전 같은 기간(605만2000원)과 비교하면 5.86% 내렸다.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 아파트 물량은 3257가구로 전년 동기(1만3712가구)보다 76.2%나 급감했다. 수도권(6272→2223가구)을 비롯해 5대 광역시ㆍ세종(3463→621가구)와 지방(3977→413가구)이 같은 기간 크게 축소하면서다.
한편 이 통계는 공표 직전 12개월간 분양 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 사업장의 평균 분양가를 갖고 산출하기 때문에 몇 개 단지 분양가만 올라도 전체 숫자가 상승할 수 있다.
이종무 기자 jm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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