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빗썸 직원들이 은평천사원을 찾아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 빗썸 제공

[대한경제=김동섭 기자] 빗썸나눔은 지난 14일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사회 복지 법인 은평 천사원을 찾아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17일 밝혔다.

은평천사원은 1959년 전쟁고아를 돌보기 위해 설립되어 현재 갓난아기부터 대학생까지 60여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날 빗썸나눔은 직원들이 푸드트럭에서 찹스테이크 덮밥을 조리해 원생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이후 빗썸나눔은 원생들을 위해 △달고나 만들기 △즉석 사진  촬영 △하트 뻥튀기 및 동물 모양 솜사탕 간식 전달 △레크레이션 등 사업도 진행했다.

빗썸나눔 관계자는 "은평천사원 아이들과 함께 웃고 즐기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빗썸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어주는 활동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빗썸나눔은 지난 달 국내 보육원,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등 소외 이웃을 위한 생활 밀착형 사회 활동으로 빚은 공로를 인정받아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동섭 기자 subt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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